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로 꼽히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출산율 증가 분야에만 전념할 새로운 사역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기대 수명이 가장 길고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서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출산율향상기획부라는 이름으로 신설되는 부처는 사회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육·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 대통령이 새 부처 신설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여성의 자녀 출산 장려와 안정적인 인구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 즉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는 2023년에 0.72명으로 2022년에 비해 약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재 5,100만 명의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여성 1인당 2.1명의 자녀 수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며, 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이 나라의 인구가 대략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의 여성 1인당 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고, 평균 출생연령은 33.6세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정부는 새가족을 위한 현금지원, 보육서비스, 불임치료 지원 등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출산율은 해마다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